• 2023. 9. 10.

    by. Conpresent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괄사에 대한 관심도 많이 증가했는데요. 괄사를 사용하다가 멍이 든 것처럼 피가 고인 것을 보거나, 얼굴 윤곽을 무너뜨리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괄사를 바르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괄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바르게 알고, 우리의 피부 건강을 위해 바르게 사용해봅시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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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괄사란 무엇인가?
    2. 괄사는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는가?
    3. 괄사 마사지는 어느정도의 세기로 해야하는가?
    4. 괄사 마사지는 몇 분 정도가 적당할까? 매일 해도 될까?
    5. 괄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6. 괄사 마사지 전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야 할까?

    1. 괄사란 무엇인가?

    괄사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시작되어 오래된 역사를 가진 민간요법 중 하나입니다. 관은 '도구로 긁다', 사는 '붉은 반점'이라는 뜻으로, 단단한 도구를 이용해하여 피부를 문질러 피부에 압력을 주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도와주어 어혈 반응을 일어나게 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거두는 민간요법입니다. 이러한 우리 몸의 순환 작용은 우리 몸의 잦은 피로나, 통증, 피부트러블 혹은 신체기관의 이상현상을 줄입니다.

    괄사는 피부와 피부아래 조직에 반복적인 자극을 주어, 세포조직에 있는 독소와 어혈을 제거하고, 신경의 활동을 촉진시켜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괄사는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는가?

    괄사의 재료로는 도자기에서 은, 나무까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도자기로 만든 괄사의 경우, 사용 도중, 혹은 보관 중에 깨질 우려가 있기에, 방치한 채 계속 사용하게될 시, 괄사의 날카로운 면으로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괄사의 경우, 소독을 잘 해야 하는데요. 나무 특성상 물이나 세재에 닿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나무 괄사는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소독 등 별다른 관리 없이 오랜기간동안 괄사를 사용하면 피부에 이차적인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괄사 마사지는 어느정도의 세기로 해야하는가?

    괄사 마사지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해야하며, 근육의 방향을 따라 부드럽게 문질러야 하며, 적당한 강도로 압력을 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힘을 뺀 최소한의 압력을 0이라고 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최대치의 압력을 10이라고 가정할 때, 얼굴 마사지 시에는 피부가 살짝 붉어졌다가 금방 돌아올 수 있을 정도의 압력인 대략 3~5 정도의 힘이면 충분합니다. 괄사를 처음사용한다면, 피부를 살살 밀어주는 느낌으로 시작하고, 압력을 점차 세게 높여가는 방식으로 본인에게 맞는 압력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4. 괄사 마사지는 몇 분 정도가 적당할까? 매일 해도 될까?

    어떠한 마사지이건 개인별 피부 상태나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 부위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괄사 마사지는 매일 해도 상관은 없다. 단, 얼굴의 경우 3~5분 이내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반해 두피나 바디 괄사 마사지의 경우, 몸의 긴장 이완이나 전신 순환을 목적으로 하기에 수시로 실시해도 무방합니다. 단, 너무 힘을 주어 강하게 마사지한다면 어느 부위이든 자극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진 않아야 합니다.

     

    5. 괄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소재에 따라 관리법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공통적으로는 괄사를 사용하기 전, 사용하고난 후 알콜 스왑으로 표면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는 도구이기 때문에 깨끗히 소독해주는 것이 좋으며, 사용할 때는 가능한 물이 닿지 않도록 유의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만큼 위생에 좀 더 신경 써야 하며, 괄사에 스크래치가 나진 않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괄사 마사지 전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야 할까?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괄사 마사지를 하게될 시, 피부에 주어진 마찰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세안 후, 기초케어를 마친 후에 크림이나 오일을 충분히 바르고 괄사 마사지를 하게될 시, 피부 표면과 괄사 사이에 일종의 윤활제 역할을 하게 되고, 이는 마찰의 강도와 이로 인한 자극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양의 크림과 오일은 괄사가 쉽게 밀리면서 깊이 있는 자극을 주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괄사가 뻑뻑하지 않고 수월하게 밀리는 정도로만 크림과 오일을 바르면 충분합니다. 오일의 텍스쳐가 부담스러워 젤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젤의 경우, 수분 함유량이 높아 피부 표면에서 쉽게 흡수되기에 괄사 마사지 도중에 계속 덧발라야 하고, 불필요한 마찰을 증가시켜 피부를 더욱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