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2018 여름 미 대륙 자전거 횡단
#55 _ D+48 미 대륙 자전거 횡단 (시카고 6일차) 18.08.04.
오늘은 아침에 만둣국을 끓여주셨다. 선생님의 어머니께서 집에서 손수 만드신 만두를 넣어주셔서 그런지 정말 만두가 푸짐하고, 속을 뜨끈하고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이었다. 정성이 가득한 손만둣국 한그릇은 속을 풀어주기에 정말 충분했다. 오늘 점심은 평통의 다른 위원분들과 함께 만나 시간을 가졌다. 이분들은 우리에게 편하게 이모라고 부르라고 하면서 얘기를 나눴는데, 며칠전 수요집회를 했었을때 그때도 오셔서 함께해주셨다고 한다. 매년 우리가 시카고로 오는 것을 보셨다고 하셨는데, 우리에게 이렇게 지속적인 관심을 주셨다는 것에 참 감사했다. 점심을 먹고는 카페를 갔다. 색다른 디저트를 먹자고 하셔서 우리는 차가 아닌 빙수같은 디저트를 시켰다.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ㅜㅜ)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드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