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작년부터 경향신문의 "점선면"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다.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처음 만남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주로 뉴스레터를 통해 조금 정제된 정보들을 손쉽게 받아보고있기에 아마도 새로운 뉴스레터를 찾아보다가 "점선면"을 찾게 되었던 것 같다.
'하나를 보더라도 입체적으로'
점선면이 추구하는 가치는 수많은 뉴스레터를 보던 나의 관심을 확 끌었던 것 같다.
특히나, 한가지 주제에 깊게 파고드는 심도깊은 글들에 나의 사고력은 더욱 커져갔던 것 같다.
우리가 뉴스로 접하는 하나하나의 사건들이 '점'이라면,
그 '점'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 보며 '선'을 만들게 되고,
이러한 깊은 생각들이 모여 나의 한 '면'으로 형성된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 단순히 나에게 주입되는 정보들만 보고, 나의 사고력을 생각할 기회는 많이 적어진 것 같다.
그런데, 그런 가운데 점선면은 나에게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더욱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최근에 본 뉴스레터는 더욱 그러했다.
<4월 8일자 점선면>
[Lite] 🧸 좋은 돌봄, 나쁜 돌봄? (stibee.com)
줄어드는 인구 수, 나이들어가는 노인들에 대한 얘기는 너무나도 많이 있어왔다. 그러나, 이 뉴스레터를 통해 한번 더, 아니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이전에 내가 봤던 다양한 정보들을 결합해 생각을 심화할 수 있었다.
머지않아, No Kids Zone이 아닌, No Silver Zone이 등장할 수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아이들이 많으면 시끄럽고 불편한 점이 생기기에 생겨난 노키즈존, 그러나 아마도 몇 년이 지나면 노키즈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 아이들은 알게될 것이고, 이러한 것을 경험하면서 자란 아이들이 또 몇 년이 지나면,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것이다.지금의 합계출산율로 볼 때, 지금 아이들이 부양해야 할 실버세대의 인구는 과거 어느 세대보다 높은 역피라미드 인구 구조를 형성해가고 있다. 즉, 자연스레 세대간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얘기들이 들려올지도 모르겠다. '언제는 노키즈라더니 왜 우리가 당신들에게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가?' 점차 줄어드는 인구 문제, 사실 정부차원에서 개선하고자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긴하나, 뚜렷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 듯 하다.국민연금 문제 또한 이러한 인구수 문제와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노실버에 대한 인식이나 얘기들이 들리지 않지만, 젊은 세대가 정말로 타격을 받는 시기가 다가온다면, 수면위로 드러나는 갈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낮은 출산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미리 생각해보고, 대비해야하지 않을까?https://youtu.be/G4Usp0HIQEg?si=EhVAq27KpWmzPG2J
경향신문 '점선면'에는 이보다 더 다양한 얘기들이 많이 있다.
만약 내 생각을 더욱 깊게 가져가보고자 한다면 이번 기회에 '점선면' 한번 구독해보는 건 어떨까?
사고력의 확장은 덤으로 주어질 것이다.
'다양한 분야 공부 > 7. 자기개발 (Personal Grow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챗gpt로 무료로 셀프 퍼스널컬러 진단하기 (54) 2024.09.08 크롬(chrome) 브라우저 검색기록 삭제하기 (0) 2023.07.15 빠르고, 쉬운 무료 영상 편집 앱 CapCut 추천 (윈도우, 맥 사용가능) (0) 2023.06.24 에니어그램 무료 테스트 및 9가지 유형 해석 (4) 2023.05.16 자신감을 쌓는 방법 (0)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