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1. 13.

    by. Conpresent

    주식 트레이더가 시황을 보고 있는 모습

    투자시장에 대한 이해과 초기 투자방법


    ■주식을 포함한 어떤 투자시장이라고 하더라도 투자라는 속성자체가, 가까운 미래가치를 놓고 하는 일이라서 언제나 의견이 상충되는 곳입니다

    >부동산/채권/금 등, 어느 하나라도 딱 부러진 방향은 없습니다
    따라서, 투자의 관점도 다 다르죠

    또한, 단기간으로 놓고 보면 그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죠 해서, 투자시장은 그 어떤 시장보다도 설왕설래가 많은 곳이기도 하죠

    따라서,  투자자들은, 항상 갈림길에 서있어야 하는 시험대에 올라야 하며 고독한 의사결정을 끊임없이 해야합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 일희일비는 투자기업 자체에 대한 일희일비도 있고  경제상황에 대한 일희일비가 있죠

    >따라서 기업/경제라는 두개의 상황을 판단하고 투자의 스탠스를 조절해 가야 하는데.....

    두개의 상황을 잘 모르거나

    상황자체를 해석함에 있어 언제나 한쪽방향에서만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이 험한 투자시장에서 흔들리지 않을 투자자가 과연 있을까요

    ■투자를 하기전에 투자기업을 선택하는 일은 농사를 지을때 씨를 뿌리는 일과도 같습니다

    한해의 농사가 잘되느냐 아니냐 하는건 노력과 기후상황에 달려 있기도 한데...

    씨부터 이상한 씨를 선택해 뿌려놓고, 기후/날씨변화에 일희일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기후와 날씨는 하늘에 맡기고 제대로된 씨를 뿌리는데 최선을 다하는게 맞을까요...

    씨를 뿌려놓고, 기후와 날씨는 농사꾼이 컨트롤 할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허구헌날 바람만 좀 불어도 걱정하고 비만 좀 와도 불안해 한다면,  농사가 무서워 어찌 계속 할 수 있을까나요....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자자가 걱정하고  또는 정안수 떠놓고 손바닥 비빈다고 컨트롤 가능한 일인가요...

    농사꾼이 비바람에 대비하고/한파에 대비하듯이

    투자자도 투자환경이 크게 변하지 않는한은,  앉아서 점쟁이 찾는 일보다는 투자환경에 맞게 투자를 조절해두는 일이 중요한 일입니다

    쓸데없이 닥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노심초사하고, 약간의 눈비만 몰아쳐도 홍수난것 처럼 미래에 대한 예측에만 몰두하다보면

    평생,  투자라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워렌버핏이 지난 60년 이상을 투자해오면서, 얼마나 수많은 일들을 겪었을까요..

    경제변화 정치변화도 중요하지 않은건 아닌 일이지만

    그 보다는, 어떤기업에 투자해서 어떤 확신과 신뢰를 유지할 수 있었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보유하고 있는 투자기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확신/신뢰가 없는 경우 과감히 청산하고, 확신과 신뢰가 가는 기업에 투자해 가야합니다

    확신과 신뢰가 안가는 기업에 투자해 놓고  천수답 처럼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건 진정한 투자가 아닐듯 합니다

    확신/신뢰가 없는 투자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잎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