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2018 여름 미 대륙 자전거 횡단
#53 _ D+46 미 대륙 자전거 횡단 (시카고 4일차) 18.08.02.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어떠한 일정도 없이 시카고를 충분히 누리는 그런 시간으로 보내기로 했다. 마치 관광객이 된듯한 기분으로 오늘은 집 문을 나섰다. 친구들이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정해서 우리와 함께 움직이기로 했다.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보지 못했기에 친구들이 알아봐 준 곳들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오늘의 콘셉트는 바로, "스포츠"였다.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과 대비되어 느껴지는 것은 한국의 대중교통이 참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에는 내부의 모습이나 시스템에서 참 그렇게 느낄때가 많다. 그래도 대중교통이 있기에 외국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편하게 잘 이용할 수 있는듯하다. LA의 경우에는 정말 대중교통이 안되어있어서 차가 없으면 다닐 수가 없었는데, 시카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