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2018 여름 미 대륙 자전거 횡단
#54 _ D+47 미 대륙 자전거 횡단 (시카고 5일차) 18.08.03.
오늘은 어제까지 함께 시간을 보낸 친구들이 본인의 거처인 텍사스로 다시 돌아간 날이다. 지난 삼일정도 정말 즐겁고, 충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치 시카고로 친구들끼리 여행을 온 것같은 느낌으로 정말 즐겁게 보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집을 내어주신 선생님께 매우 감사했다. 물론 강아지들을 산책시키는 업무는 잊지않고 잘했고 :) 오늘은 평통 시카고 여성분과위원회 위원장님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 평통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약어로 한국을 베이스로 두고 있고,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대륙에서 다수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평통 조직의 근간과 그 시작을 잘 알지 못하기에 이들이 하는 일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하지만은 않지만, 미주 지역회의 몇곳은 우리와 함께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데 함께 힘써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