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2018 여름 미 대륙 자전거 횡단
#32 _ D+25 미 대륙 자전거 횡단 (엘크시티 - 힌턴) 18.07.12.
1. 앨버커키를 떠난 지 5일 정도 되었다. 이는 곧 한식을 못 먹은 지 5일이 되어간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제 오클라호마 주의 주도(city)인 오클라호마시티 입성을 앞두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한인회장님과 연락이 닿아 계속 연락을 나누고 있다. 우리에게 숙소를 잡아주시겠다고 언제쯤 도착하는지 궁금해하셔서 계속 우리의 상황을 업데이트를 했다. 그러던 날이 계속되었고, 이제 내일이면 오클라호마 시티에 들어간다! 일단 한인회장님이 계시다면 그곳에는 분명 한식당이 있을 것이다! 한식을 못 먹는다고 힘들거나 그렇진 않지만 그래도 익숙한 맛을 계속 찾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내일 한식을 드디어 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품고 오늘도 달려간다! 2. 오클라호마 주로 들어와서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