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2018 여름 미 대륙 자전거 횡단
#35 _ D+28 미 대륙 자전거 횡단 (털사 2일차) 18.07.15.
1. 오늘은 주일이다. 한국을 떠난 이후 주일에 교회를 갈 기회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주일날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어쩌면 내 안에서 교회를 가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특히나 한인교회를 오다 보니, 더 한국교회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털사 한인교회는 털사에서 큰 편이다 보니, 예배를 드리러 오는 교인들도 참 많았다. 그리고, 미국은 개인이 다 차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 교회가 주차장이 넓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시간이 돼서 교회 주차장은 차로 가득 차있었다. 2. 예배를 드리고 난 이후에 교회에서 점심을 먹을 줄 알았는데, 오늘 청년부는 밖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그들이 하는 아웃팅을 함께 따라갔다. 감사하게도 청년들이 차로 우리를 태워줘서 함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