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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같은 중대에서 생활했던 친구들과 만났다.
서로 각자 따로끼리는 만나고 있었고,
시간을 내서 한번 모이자는 말에 모이게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들은 깊은 얘기들을 많이 나눴다.
군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이 사회에서 보이며, 군대에서의 모습은 참 많은 것들을 감추고 혹은 드러내며 지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국민 중 남성이라면 필수로 해야하는 국방의 의무를 우리는 색다르게 수행하며 만났고, 이 인연이 어떻게 또 계속 이어져서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는 취미가 다르고, 공부한 것들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르다. 다만 짧으면 몇달부터 길게는 일년정도 함께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보냈다는 이유로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우리의 만남, 우리의 시간이 더욱 깊어지고. 또한 앞으로의 우리의 삶에 건강한 영향을 미치는 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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