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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록 잡초일망정
나 스스로는 풀꽃이라고 여기며 살아왔다.
다른 이들에겐
내가 하찮은 풀꽃으로 보였겠지만
나 자신은
나를 소중한 꽃이라고 여기며 살아왔다.
아니, 꽃이 되려고 애쓰면서 살아왔다.
그것이 길이다.
그것이 나의 길이고 또 너의 길이다.
그래 살아보는 거다.
우선 1년을 살아보는 거다.
그러다 보면 더 많은 날들을 살 수 있겠지.
올해도 좋은 일, 나쁜 일, 힘든 일들이 있을거야.
그렇지만 그런 일들과 함께 잘 살아보아야지.
이렇게 오늘도 나는 뜨락의 꽃들에게 배운다.'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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