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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는 휴대폰을 하면서
아이에게는 책을 강요하는가면
엄마아빠는 편식을 하면서
아이에게는 편식하지 말라고 하고
엄마아빠는 누워있으면서
아이에게는 언제나 바르게 앉으라고 한다
엄마아빠의 다른 말에
아이는 혼란스럽다.
듣는 것보다 보는 것으로 배우는 것이 많은 시기이기에
엄마아빠의 다른 말에
아이는 반항하게된다.
말과 행동이 다른 것에
그러나, 엄마아빠도 그런 엄마아빠가 참 싫다.
언제나 내가 누워있고 싶을 때
누워있을 수 있었고
내가 먹기 싫은 건
먹지 않을 수 있었고
책보다 더 재미있는 것들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즐길 수 있었기에
그렇지만 엄마아빠는 달라져야 한다
아이가 잘 자랄 수 있게 바른 길로 안내해야 하고
아이가 건강할 수 있게 잘 먹여야 하고
아이가 잘 배울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만해선 안된다
함께
변화되어야 한다.'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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