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라가는 너가 가끔 엄마 아빠와 대화를 시도하는 듯 하다.
몸을 이리저리 굴리기도하고,
어딘가를 톡톡 쳐보기도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을땐 엄마의 속을 울렁이게 만들어
구토를 하게 하기도 한다.
어쩌면 그게 너만의 대화방식인가 하고 생각을 한다.
헨리 세지윅이 제시한 대화의 규칙이 있다.
① 대화 시간의 반은 침묵에 할애하라. 절반을 넘어도 좋다.
②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라.
③ 본인의 생각을 말하되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④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관심을 갖지 않는 주제는 피하라.
⑤ 개인적인 이야기는 가급적 피하고 그 자리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하라.
⑥ 가르치려 하지 말라.
⑦ 상대방이 들을 수 있는 한 목소리를 낮춰라.
출처: Henry Sedgwick, The Art of Happiness (New York: Bobbs-Merrill, 1930), Chapter 17.
너가 세상에 나와 누군가와 말을 주고받을 수 있을때가 되면 이 원칙들을 기억하면 좋겠다.'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아빠] 준비란 끝이 없고 (2) 2024.11.14 [현재아빠] 육아는 바뀌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트는 것 (0) 2024.11.13 [현재아빠] 아이의 루틴을 지켜주는 것 (0) 2024.11.08 [현재아빠] 아빠가 된다는 것 (1) 2024.11.07 창간 60주년을 맞은 '한국경제신문', 버스 사진전으로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6) 202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