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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출산을 하는 날이 하나씩 하나씩 줄어들면서 아빠가 되는 날이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길고 긴 어두웠던 터널 끝에 햇빛이 가득 나에게 다가오듯 아빠가 되는 미래가 나에게 점차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그게 결코 부담스럽다거나
더 이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게 아쉽다거나
그래서 피하고 싶다거나
그러진 않다.
오히려 담담하게
그리고 자신감 있게 맞이하고 싶다.
앞으로 시작할 작심삼주 오블완챌린지를 통해
느끼는 것들, 배우는 것들, 다짐하는 것들을
이 공간에 잘 저장해두고 싶다.
그러면 나중에는 여기저기 흩어졌던 내 생각들을
언제나 이곳으로 되돌아오면 다시 되새겨볼 수 있겠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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