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2018 여름 미 대륙 자전거 횡단
#37 _ D+30 미 대륙 자전거 횡단 (털사 - 바틀즈빌) 18.07.17.
1. 다시 라이딩을 시작했다. 이제 우리가 향하는 곳은 바로 캔자스시티! 북쪽으로 향하는데 이는 사실 동쪽으로 가기만 해도 버거운 우리에게 의외의 루트이다. 캔자스시티를 들리는 이유는 단 하나, 뉴스를 보고 우리에게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다는 분이 연락이 오셨다. 2. 연합뉴스에서 처음 기사가 나가고나서, 많은 분들에게서 연락이 왔었다. 그때 연합뉴스가 뉴스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뉴스들이 연합뉴스의 소스를 받아서 기사를 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분은 어떤 뉴스를 봤는지 모르지만, 기자분께 우리의 연락처를 받으셨고,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 우리는 일정대로 잘 달리고 있기 때문에 캔자스시티까지 충분히 계획한 대로 갈 것 같았다. 3. 오늘 시작은 가벼웠다. 원래 목표했던 곳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