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2018 여름 미 대륙 자전거 횡단
#26 _ D+19 미 대륙 자전거 횡단 (앨버커키 3일차) 18.07.06.
1. 오늘은 앨버커키가 산악지대로 경치가 정말 좋기 때문에 산을 오르자고 했다. 목사님 조카가족들과 함께 우리는 산으로 향했다. 목사님 댁 뒤편에는 산들이 높게 있었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그곳이 어디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지도에서 Sandia peak, Cibola national forest 두 군데가 나오기 때문에 둘 중 한 곳일 것 같다. 2. 모두 다 차에 탑승하고 출발했다. 적당히 햇살이 비추는 가운데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낼 것 같았다. 그런데, 케이블카를 타러 온 곳에서 우리를 다시 돌려 내려 보내려 했다. 왜 그러는지 이유를 물어봤더니, 지금 산 위쪽에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케이블카 운행이 잠시 정지됐다고 한다. 그런데, 케이블카를 타려고..